라섹수술 후 시력 저하시의 드림렌즈

(동공이 큰 환자의 경우):

난시용 프리미어 엘케이(LK)렌즈를 이용한 교정 사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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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년 전인 2010년, 개인안과에서 라섹수술을 받은 31세 환자분은

수술 후 비교적 좋은 시력을 유지하는 편이었는데,

​최근 1년 전부터 시력이 떨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,

2-3개월 전 부터는 안경을 써야만 일상 활동이 가능할 정도로 시력이 떨어져서 본원에 드림렌즈를 이용한 시력교정을 위해 오셨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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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원시 시력은 우안 0.4, 좌안 0.3 으로 떨어져 있었고,

굴절이상은 우안 -1.25 디옵터, 좌안 -1.50 디옵터 근시가 있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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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섹수술로 깎여진 각막의 형태는 비교적 매끈한 편이었지만

아래 각막지형도에서 보듯이 중심부 이탈 현상이 있었고, 깎여진 각막의 경계부위가 불규칙한 모양으로 변형되어 있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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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이 분의 경우는 동공크기가 비교적 큰 편이어서, 여러 드림렌즈 중에서도 중심부 치료 직경이 큰 난시용 프리미어 엘케이 렌즈를 이용하여 시력교정을 하였습니다.

동공이 큰 분에서 중심부 치료 직경이 작은 일반 드림렌즈를 사용하게 되면, 야간 눈부심과 사물의 겹침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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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시용 프리미어 엘케이 렌즈를 이용하여 대략 1주 정도의 테스트 후에 이분의 시력은 0.9~1.2 사이로 올라왔고, 환자분은 교정된 시력에 아주 만족하게 되었습니다. 현재는 1주일에 2-3회는 드림렌즈를 끼지 않아도 좋은 시력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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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정 후 각막 지형도 소견은 아래와 같습니다. 깎여진 각막 절삭부가 위로 쏠려 있던 것이 각막 중심으로 잘 내려온 것을 볼 수 있고, 그 경계도 뚜렷해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.